헬리아의 무비 이야기 ‘안녕,헤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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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합쳐 폐는 1.5개, 다리는 3개
 호흡기조차 사랑스러운 ‘헤이즐’, 걸음걸이조차 매력적인 ‘어거스터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어거스터스는 시크하고 우울증마저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무한 설렘주의!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예측불허 로맨스~
 두 사람은 소설책을 나눠 읽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지니의 소원’을 빌어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한다.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 자신을 시한폭탄이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 과 선을 그었던 그녀와, 거절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감춰왔던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예측불허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만약 내가 헤이즐이라면 어떨까?

나도 헤이즐처럼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 처럼 차고있는 신세라면?

암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 같은 남자를 만난다면?

무한한 설렘주의! 나도 그런 설렘은 지금 진행중이다.

하지만 어거스터와 헤이즐처럼 슬픈 사랑은 아니길 바란다.

끝내 그는 떠났다. 헤이즐을 남기고.

연애를 하고 있을때와 안하고 있을 때 보는 느낌은 참 많이 다르다.

과연 그런 사랑이 있을수있을까?

가능할 수 있을까 싶었다면 연애를 하고 있는 지금 어쩌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감성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이 있을 수 있겠따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러브스토리를 다룬 영화들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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